[프라임경제] 한국토지공사는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신한은행과 참여의향서(MOU)를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공은 최근 행복도시, 혁신도시 등 국가정책사업으로 자금수요 및 투자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한 상황이지만, 국토정책 및 지역균형개발 전문기관으로서 낙후지역개발 등 지역개발사업의 지속적인 시행이 불가피해 재무안정성 유지와 초기 사업비 최소화를 위해 신한은행과 전략적 제휴 방안을 검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토공과 공동으로 시범사업을 선정해 금융설계 및 자문 등을 하게 된다. 또 재무적 투자자로서 재원조달 및 사업비를 공동으로 투자하고 상호간에 리스크를 분담하는 등 실질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 금융기관 최초로 지역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홍경표 지역균형개발처장은 “신한은행과의 포괄적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금융기법을 활용한 재원조달방안을 수립해 지역개발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