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관장 김성재 연세대 석좌교수)은 다음달 1일부터 도서관 컨벤션홀에서 김대중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사진전 '만남과 동행'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모사진전은 김대통령의 일생을 담은 총 130여점의 사진들을 '김대중의 일상', '민주·인권·평화를 위한 고난의 여정', '행동하는 양심의 정치인', '대한민국의 트랜스포머 대통령', '햇볕정책, 한반도 평화', '용서, 화해, 용기의 노벨 평화상' 등 여섯 영역으로 나눠 전시한다.
다음달 말일까지 진행되는 추모사진전은 공휴일 및 정기휴관일(매주 월요일)에도 관람이 가능하다.
개막식은 1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이 자리에는 이희호 여사를 비롯해 손학규 민주당 대표, 권노갑 고문, 백낙청 교수, 임동원 장관, 한승헌 변호사 등 정계, 관계,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홈페이지(http://www.kdjlibrary.org) 를 통해 알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02-2123-68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