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림건설은 지난 23일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삼천주공 2단지아파트 조합총회에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삼척 주공 2단지 재건축 아파트 조감도. |
공급면적 기준 87㎡형 29가구, 104~114㎡형 600가구, 151㎡형 73가구 등 총 702가구로 구성됐으며, 도급금액은 946억원이다.
이번 사업장은 사업관련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2011년 11월 착공과 함께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3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일반 분양분은 총 287가구다.
전주 삼천주공2단지 재건축단지는 전주를 가로지르는 백제로, 강변로와 인접해 있어 전주 사통팔달의 중심으로 시내·외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삼전초등학교, 양지초등학교, 상산고(특목고) 등 전주 명문 학군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우림건설 김진호 총괄사장은 “올해 서울 구로동 및 부산 토성동 등 대도시 지역 도시정비사업 2곳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 재건축사업을 수주해 기업경영 여건 개선에 큰 활력을 얻었다”며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전주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손색이 없는 아파트가 되도록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