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무사 백동수’ 지창욱-유승호, 신현빈 삼각로맨스 ‘점화’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7.26 09:17:2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동병상련’ 커플은 누가 될 것인가.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7회에서 본격적인 삼각로맨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 19일 방송 6회차 때, 아역에서 성인으로 성장한 백동수(지창욱 분), 여운(유승호 분)은 청국에서 오는 상단의 무리에 속한 유지선(신현빈 분)을 호위하는 임무를 맡으며, 만남을 가졌다.

세월이 훌쩍 지나 만난 이들은 첫 대면에서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우여곡절 끝에 숲 속에서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다. 이들의 첫 만남에서 삼각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극 중, '유지선'은 위험 속에서 자신을 보호해준 '여운'에게 ‘슬픈 눈을 가졌다’며 힘든 운명을 짊어진 자신의 모습이 '여운'의 눈빛에 투영되는 듯 했다. 반면, '백동수'는 '유지선'의 미모에 반해 물심양면 그녀를 돌보며 환심을 끌려고 노력했다.

어릴 적 모두 아픔을 겪고 성장한 이들은 같은 듯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백동수’는 자신의 어릴 적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여운’은 그 아픔이 가슴 한 구석에 한(恨)으로 남았고, ‘유지선’은 그 아픔을 운명으로 받아드리며,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

특히 '백동수'는 '유지선'의 아픔을 위로해 줄 수 있는 든든한 남자로, '여운'은 그의 아픔을 덜어 주고 싶은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남자로 서로 다른 매력이 있는 만큼 앞으로 이들의 로맨스가 흥미롭게 펼쳐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