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타부부의 추억만들기 대작전 <결혼은 미친짓이다>에서 최근 건강하게 퇴원한 딸의 모습을 공개한 노유민, 이명천 부부가 이번에는 본격적인 밤 문화 즐기기에 나섰다.
이른둥이 딸 노아의 퇴원으로 즐기는 시간이 없었던 아내 이명천은 <결혼은 미친짓이다>제작진에게 친구들과 함께 밤을 즐기고 싶다고 제안했다.
육아와 살림으로 친구들을 만날 시간이 없을 아내를 위해 친구 집에서 밤새 놀기로 결정한 두 사람은 이명천의 친구 집을 찾았다.
주말부부인지라 평일에 집이 비는 친구 집에 방문한 노유민, 이명천 부부는 도착하자마자 집에 있는 유아용품을 찾는 등 빈대부부의 본능을 드러냈다.
이명천의 친구들이 속속들이 도착해 야식을 시켜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도중, 노유민 부부는 친구들을 위한 즉석공연을 펼쳤다.
이명천의 친구는 “예전에 우리 집에서 위문 공연했던 거 여기서 한 번 보여줘”라고 제안했다.
이에 가수 노유민과 코러스 가수 출신인 이명천은 즉석공연을 펼치기로 했다. 그런데 시작하자마자 다이아몬드 스텝이 꼬여 “하나 둘 셋 하면 시작해. 다시” 등 박자를 맞추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심기일전한 부부는 반주도 없이 생 목소리로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부르며 밤의 열기를 더했다고 한다.
노유민, 이명천 부부의 한밤중, 친구네 집에서 펼쳐지는 무반주 댄스와 노래 공연은 SBS플러스에서 27일 오후 5시 30분과 SBS E!TV에서 28일 오후 4시 20분 <결혼은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