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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대형게임사·퍼블리셔' 경쟁력 지속

메이플스토리 동접수 58만8000명, 던파 29만명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7.26 09: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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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넥슨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동시접속자 58만8000명을 달성하며 역대 온라인게임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여름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레전드'의 두번째 파트인 '메르세데스' 적용 이후, 동시접속자 58만8000명을 달성하며 시기와 규모 모두 예상을 크게 뛰어 넘은 수준을 나타냈다. 넥슨의 또 다른 온라인액션게임인 던전앤파이터 역시 지난 주말 동시접속자 29만명을 돌파했다.

HMC투자증권 최병태 연구원은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는 각각 2003년4월과 2005년8월에 공개서비스가 시작한 오래된 게임으로 이 게임들이 최고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대형게임사, 퍼블리셔들의 고유 경쟁력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데이터 분석과 통계의 활용을 통한 게임의 개선이 중요한 업계의 트렌드 중 하나"라며 "분석에 의한 개선을 위해 풍부한 데이터와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경험이 필수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