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이 국민의료비절감, 질병치료 수단 확보, 국가노동생산성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 중심 제약산업이 기여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약가인하 방안을 재검토해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관계당국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연구개발 중심 혁신형 제약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지난 6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미래기획단 소관으로 제4차 보건의료미래위원회에서 논의된 약가산정방식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 ‘약가인하정책관련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공식입장 및 신약개발을 통한 건보재정절감, 국가노동생산성제고 방안에 대한 제언’이라는 제목으로 국회,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등 관계요로에 전달했다.
이 건의문은 건강보험재정 건전화를 위해 기존에 선행된 다양한 연구결과 및 제안사항, 다양한 정책적 고려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현재 추진 중인 약가산정방식 개선 방안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청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은 “신약개발과 신약개발의 주체인 제약산업이 국민보건향상과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약산업 재무구조 개선 및 신약개발 촉진 등 건설적인 대안을 강구해나감으로써 우리나라 글로벌 신약개발의 컨트롤타워로서의 맡은 바 역할을 감당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