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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씨, 창립 20주년 유기적 조직문화 만들어 재도약

2005년 코스닥 상장 임직원 3400여명 중견기업 성장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7.25 18: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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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컨택센터 기반의 CRM 전문기업 엠피씨(대표 조영광)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방이동에 위치한 신성빌딩에서 장기근속자 포상 및 모범사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엠피씨는 CRM과 관련해서는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우리나라에서 컨택센터 아웃소싱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순수 독립기업으로서 시장을 형성해오며 업계 발전을 이끌어 왔다.

실제로 회사의 전문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2005년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으며, 현재까지 순수 독립기업으로서 업계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모기업의 캡티브 마켓에 의존한 경영을 펼치는 타사와 차별되는 점이다.

엠피씨는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는 기념영상을 시청하고 10년 근속상과 모범사원상 시상식을 진행하며 임직원들의 20년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창립20주년을 기념해 방이동 신설빌딩에서 기념식을 갖고 전직원이 모여 새로운 재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조영광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서 “예닐곱 명의 개발자들로 시작했던 벤처기업이 3400여명이 넘는 기업으로 성장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가슴 벅차다”며 “순수 독립기업으로 매출 1천억원대를 기록한 기업의 구성원으로서 그리고 엠피씨를 성장시킨 주인공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과 소통으로 유기적 조직문화를 만들어 새롭게 재도약 하는데 힘쓰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