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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데이타, 미국 금융서비스위원회 하원 공청회 증언 참여

데이터베이스 분석, 은행 연간 수억 달러 절약 지원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7.25 17: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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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통합 마케팅 관리 분야 전문기업인 한국 테라데이타(대표 박진수)는 25일 본사가 미국 금융서비스위원회의 금융 위기 재발 방지를 위한 하원 공청회의 증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미국 금융서비스위원회는 공청회에서 빅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웨어하우징(DW) 전문기업인 테라데이타의 증언을 요청했다. 테라데이타는 증언에서 연방 금융조사청은 지난 2008년에 발생한 금융 위기와 같은 총체적 난국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중요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테라데이타 금융 리스크 및 관리 서비스 담당 부사장인 딜립 크리스나는 “금융조사청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법 및 분석 기술을 활용해 총체적인 리스크 분석 관행을 지원하는 참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며 “테라데이타의 많은 고객들이 데이터 분석 기법을 적용해 부정한 행위를 즉시 감지, 대응함으로써 연간 수억 달러를 절감하고 있다. 이는 테라데이타 고객들의 비즈니스 방식을 변모시켰다”고 말했다.

미국 금융서비스위원회의 공청회에서는 테라데이타 외에 재무장관 자문인 리차드 버너, 블랙스완의 저자인 뉴욕 대학 폴리테크닉 연구소 교수 나심 N. 탈랩, 그리고 SANS 연구소의 연구 이사 알란 팰러 등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함께 마련됐다.
 
테라데이타의 대정부 담당 부사장인 팀 데이는 “실질적인 투명성과 책임 있는 감독을 위해선 여러 소스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추적해 즉시 접근이 가능한 통합 데이터베이스로 융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형태의 기술은 금융 기관을 포함해 전체 산업 부문의 최고의 기업들이 수년 동안 포용해 온 것이다. 각 분야의 기업들이 비즈니스 통찰력을 높이고 비교우위를 목적으로 다양한 소스로부터 데이터를 확보하고 초속의 단위로 분석하기 위해 테라데이타 시스템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테라데이타는 30년 이상 데이터웨어하우징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전세계 상위 10위권 상업 저축 은행의 80%를 포함하는 1200개 이상의 글로벌 고객을 상대로 2500건 이상의 데이터웨어하우스를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