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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담양군수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 마쳐

‘더 나은 경제 더 나은 복지담양’ 위한 청사진 제시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7.25 17: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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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담양군은 최형식 군수의 민선 5기 출범 1주년 군정현안 보고 및 군민과의 대화를 지난 22일 대전면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

13일 봉산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추진된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1년 동안 군이 추진한 군정성과와 올 하반기에 추진하게 될 군정 현안 사업들에 대해 영상물을 통해 소개하고, ‘더 나은 경제 더 나은 복지담양’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최형식 군수는 이 자리에서 “담양 쌀이 올해 처음으로 ‘전남 쌀 10대 브랜드’ 5위에 진입하고, 대숲맑은 한우가 우리나라 명품백화점인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에 횡성한우를 밀어내고 입점해 현재는 노원점과 구리점까지 확대해 납품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딸기는 일본과 대만,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최 군수는 “앞으로 지역농업을 천혜의 문화관광자원과 접목하는 신복합산업화를 통해 농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700만 관광객시대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경마장 유치와 관련 “일부 사행성 논란 등 부정적인 요소도 다소 있으나 지방제정 확충과 고용창출, 다양한 연관산업 육성, 레저관광산업 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경마장 유치를 위해 지역의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죽향문화체험마을 사거리에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를 비롯 담양시장 주말장터 개설, 묘지주변 멧돼지 피해조치, 경로당 급식 개선, 구제역 발생시 소규모 농가에 대한 수의사 예방접종 지원 등 총 310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이번에 접수된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전산관리를 통해 예산 등을 확보해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