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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한민국 인재상' 후보자 접수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7.25 14: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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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우수인재를 발굴해 대한민국을 이끌 바람직한 인재상을 정립하고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대한민국 인재상' 후보자를 8월 5일까지 접수받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덕·체 등 전인적 소양과 건강한 품성을 가진 바람직한 인재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획일화된 성적 중심의 가치관을 극복하고 창의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운영되던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이 확대·개편된 것으로 2008년 피겨선수 김연아, 2009년 골프선수 신지애 등을 비롯한 대한민국 우수 인재들이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전남지역에서는 전남과학고 김치형, 순천여고 서채리, 담양고 신수빈, 순천제일대 김진숙, 명신대 장신정 학생 등 5명이 수상한 바 있다.

전남도는 지역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학업 성적 위주의 단편적인 평가보다는 소질, 인성과 창의성, 리더십, 잠재력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8월 26일까지 대학생 3명, 고등학생 9명의 후보자를 선발해 중앙심사위원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현재 고등학교와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처는 고등학생은 전남도교육청에 대학생은 전남도청에 접수하면 된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대통령 명의 상장과 기념메달, 장학금 300만원과 함께 국내·외 석학 및 역대 수상자와의 만남을 통해 창의성 및 국제적 리더십 함양을 위한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