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 달에 한 번 여성들은 남성들이 모르는 고통을 겪어야 한다. 건강 상태나 스트레스 정도, 그리고 섭취한 음식 등에 따라 통증의 강도만 다를 뿐, 여성들은 이 통증으로 예민해지거나 심하게는 하루 일과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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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가임기 여성의 50% 이상은 생리통을 호소하고 있다. 일부 여성들은 생리통증을 줄이기 위해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민간요법에 대한 지나친 맹신은 오히려 생리통증 악화를 가져다줄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사실 생리통 없애는 법에는 왕도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생리통 없애는 법에 대해 기본적인 수칙만 지켜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가벼운 체조나 배드민턴 같은 적당한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체중 관리만 해도 매달 반복되는 생리통을 피해갈 수 있다는 것.
특히 생리기간 중에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궁에 찬 기운이 들어오게 되면 어혈이 쌓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랫배나 손발이 찬 여성은 찬 곳에 오래 있지 않아야 하며 여름에도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거나 차가운 물로 샤워나 수영하는 등의 행동도 삼가야 한다.
최근에는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도 출시돼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중에서도 생리통 완화뿐만 아니라 자세 교정과 힙업 효과가 있는 애플힙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애플힙은 여성의 엉덩이를 본 따 사과 모양처럼 생긴 운동보조기구로 미용기기 시장에서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제품이다.
애플힙 관계자는 “애플힙은 열선기능을 통해 회음부에 좌욕 온도 수준의 열을 발산하기 때문에, 생리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며 “더욱이 꾸준히 제품을 사용하면 힙업과 자세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음부에만 열을 발산해 여름에도 엉덩이 부위에 땀이 차거나 불쾌한 기분이 들지 않는다는 것도 이 제품만의 장점 중 하나다.
올 여름은 말 그대로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애플힙으로 생리통에서의 탈출을 기대해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