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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광주지역 신규 딜러 LOI 체결

신규 딜러사 프리마 모터스 선정…9월 중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오픈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7.25 13: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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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광주 지역 내 자사 브랜드의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새로운 딜러사로 프리마 모터스(대표 김인기)를 선정하고 공식 딜러의향서(Letter of Intent LOI)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닛산은 프리마 모터스와 광주지역 신규 딜러 LOI를 체결했다.
전국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신규 딜러를 모집하고 있는 닛산은 지난 3월 대구에 이어 이번 광주 딜러 선정으로 올해 안에 전국 6개 지역(서울, 경기 분당·일산, 인천, 부산, 대구, 광주)에 8개의 전시장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특히 광주지역은 새롭게 떠오르는 수입차 브랜드의 격전지로써 향후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LOI 체결에 따라 새롭게 닛산 브랜드의 전파를 맡게 될 프리마 모터스는 오는 9월 중 완공을 목표로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에 건물 면적 1429㎡ 규모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광주 전시장은 닛산 브랜드의 글로벌 전시장 기준인 NRVI(Nissan Retail Visual Identity) 컨셉을 적용해 모델을 감상하는 것과 동시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와 함께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컨셉을 반영해 전문 테크니션을 갖춘 서비스센터를 구축하고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닛산 고객 케어 프로그램(Nissan Customer Care Program)’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닛산 켄지 나이토(Kenji Naito) 대표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수입차 시장에 있어 올 하반기는 더욱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닛산의 전략모델 큐브(CUBE)와 함께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광주를 비롯한 전국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자사 브랜드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한국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