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철도차량운전면허 정기시험이 11월26일 처음 시행된다.
철도차량운전면허제는 철도차량운전자(기관사)의 자질을 향상시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1일 도입된 것이다.
이번 시험은 건교부로부터 위탁받은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게 되며 시험장소는 의왕시 철도공사 인력개발원이다. 첫 응시자는 철도차량 운전면허 전문교육을 받은 약 200여명이다.
24일 건설교통부는 첫 정기시험인 만큼 시험출제부터 검토·선정·시행에 이르기 까지 공정성·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했다고 밝혔다.
11월26일 필기시험에 이어 기능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8일부터 12월22일에 실시된다.
필기시험 결과는 11월30일, 기능시험 결과는 12월27일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또한 건교부는 지난 7월1일을 기준으로 철도차량 운전 경력자에게 교통안전공단에서 철도차량운전면허증을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험에 대한 문의는 건교부(www.moct.go.kr/), 교통안전공단(www.kotsa.or.kr) 및 철도공사 인력개발원 홈페이지(http://edu.korail.go.kr/contactus.htm)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