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생명이 친환경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녹색경영’ 방침을 사회봉사활동으로 확대하기 위해 그린봉사대를 조직했다.
삼성생명은 25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김후란 '생명의 숲' 환경단체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직원 및 보험설계사로 구성된 그린봉사대는 기존 봉사활동과 별도로 본사와 지역 사업부 7곳 등 총 8개로 구성, 활동할 때마다 30명 이상 참여할 예정이다.
25일 삼성생명 본사에서 열린 그린봉사대 발대식에서 삼성생명 박근희 사장(왼쪽)과 '생명의 숲' 환경단체 김후란 이사장(오른쪽)은 협약을 맺고,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녹색경영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
한편, 삼성생명은 발대식을 전후해 녹색부채를 나눠주고, 계단걷기 체험을 하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자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그린봉사대 발족을 계기로 녹색경영의 생활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올해 녹색경영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내년 이후에는 친환경기업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