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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 500만 돌파 ‘에어부산’ 국내 LCC 중 최단기간

취항 후 1000일 만에 달성…국제선 항공권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7.25 10: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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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25일 오전 10시55분 부산발 도쿄행 BX112편에서 국내 저비용항공사(이하 LCC) 중 가장 단기간 내 500만 번째 탑승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첫 취항 후 약 1000일 만이다.

   
국내LCC중 최단시간에 탑승객 500만명을 돌파한 에어부산은 500만 번째 탑승객에게 국제선 항공권를 수여했다.
이 날 에어부산은 500만 돌파를 기념해 김해공항 국제선 자사 카운터 앞에서 기념이벤트를 펼쳤으며 500만 번째의 영광을 차지한 제정주(57세) 씨에게 국제선 항공권(4매)를 수여했다.

부산 소재 한 중소기업의 대표인 제씨는 에어부산 국내선과 국제선을 모두 자주 이용한다. 특히 기업 대표인 제씨는 에어부산의 기업우대프로그램에 가입해 직원들은 물론 주변 지인들에게 에어부산을 이용할 것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김해뿐 아니라 에어부산의 국내 및 해외 모든 지점에서도 사은행사를 펼친 에어부산은 500만 돌파 당일 모든 지점에서 50번째 탑승 고객에게 국제선 무료왕복항공권을 선물했다. 이 날 행사에 직원들과 승객들이 참여하면서 500만 돌파를 다 같이 축하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기념 이벤트는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에서도 펼쳐진다. 오는 8월20일까지 홈페이지에 자사와 관련 글을 올리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제선 각 노선별 5매씩 총 30매의 왕복항공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천일동안’ 에어부산과 함께 했던 추억의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홍콩 및 제주 2인 패키지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기도 한다.

한편, 2008년 10월27일 부산-김포 노선 첫 취항한 에어부산은 1000일만에 500만 명의 탑승객을 수송한 것으로 이번 상반기에는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높은 국내선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