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셜커머스가 1인 창업시대를 뛰어넘어 연령파괴 바람이 불고 있다. 얼마전 화제가 되었던 소셜커머스모음 ‘오빠사줘’에 이어 고등학생이 창업한 ‘누나사줘’(http://nunasajo.co.kr)도 등장했다.
고등학생이 직접운영하는 소셜커머스 '누나사줘'가 25일 오픈했다. |
이주석 대표는 “몇달전 ‘오빠사줘’라는 이름을 보고 귀엽고 재미있다는 생각에 남성들이 자연스럽게 연인에게 지갑을 열게 만들 수 없을까 라는 생각에 ‘누나사줘’ 사이트를 만들게 됐다”며 “‘누나사줘’는 점차 업체들의 입점을 늘려가면서 앱 개발에도 힘을 쏟아 랭키닷컴 10위안에 드는 게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누나사줘'는 소셜커머스들의 반값할인 상품들을 한 눈에 모아 볼 수 있는 포털 사이트다. 지역별, 판매순위별, 높은 가격, 낮은 가격, 뷰티, 이벤트 등의 여러 아이템으로 보기 편하게 사이트가 구성되었다. 또한 연인 혹은, 가족, 친구들과 공연, 맛집, 카페 등 상품을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구매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인 누나사줘는 넘쳐 나는 소셜커머스를 검색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나의쿠폰관리나 직거래장터를 이용해 사용자들에게 편리성을 더 했다.
소셜커머스 모음 서비스는 다양한 소셜커머스 상품 정보를 정리하여 보여주는 서비스로, 소셜커머스 업체의 증가뿐만 아니라 등록되는 상품의 수가 급증함에 따라 상품과 지역, 브랜드 인지도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또한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는 TV광고 등에서 소개되는 소셜커머스 이외의 많은 상품을 볼 수 있어 스마트한 소비를 이끌 수 있는 서비스다.
누나사줘는 25일 오픈에 맞춰 오픈이벤트로 8월10일까지 1등(1명) 30만원 백화점 상품권, 2등(2명) 10만원백화점 상품권, 3등(10명) 1만원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