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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 '중소기업 박람회' 협력업체 18개 선정

연내 TV홈쇼핑, 인터넷, 카탈로그 통해 상품 론칭 예정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7.25 08: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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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홈쇼핑(대표: 신 헌, www.lotteimall.com)이 지난 6일 양평동 본사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박람회 결과, 협력사 18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판매채널을 찾지 못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함께 성장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롯데홈쇼핑 고객평가단을 비롯한 MD, PD, 쇼호스트 등 내∙외부 심사단이 참석해 제품의 디자인, 만족도, 구매욕, 성능, 가격 등 분야별로 꼼꼼하게 따져 평가를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6일 양평동 본사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박람회’ 행사 모습.

특히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의 역할로 마케팅이나 상품기획 등에 참여하며 롯데홈쇼핑의 조언자 역할을 하고 있는 ‘롯데홈쇼핑 고객평가단’이 심사에 직접 참여해 공정성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심사 결과 30여 개 참여 기업 중에서 최종적으로 18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색조화장품, 항균도마, 초음파 세척기, 전기자전거, 전복장 등 다양한 상품군의 제품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들의 제품은 롯데홈쇼핑 TV, 인터넷, 카탈로그 등 롯데홈쇼핑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올해 안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인기 겨울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을 구세군에 기부하는 롯데홈쇼핑의 대표 기획전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전’에도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롯데홈쇼핑의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전’은 한여름에 겨울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역발상 마케팅과 수익금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 의미까지 더해져 고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8월11일, 18일, 2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신 헌 대표는 “롯데홈쇼핑과 지속적으로 동반자 관계를 이어 나갈 우수협력사를 발굴하기 위해 ‘중소기업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고, 선정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