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결혼도 펀드처럼 관리 받는 시대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7.25 08:17:2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결혼정보회사의 회원관리 시스템이 대폭 변화하고 있다.

일반적인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는 현재 이성이 없거나 좀 더 낳은 이성을 만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의 문을 두드린다.

가입 시 현재 연봉등과 같은 자신의 경제력과 학력등을 종합하여 객관적인 단위로 비슷한 수준의 이성을 찾아주는 시스템으로 과거의 '마담뚜'의 기업적 진화 형태의 영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소개서비스를 벗어나 펀드매니저나 헬스트레이너처럼 결혼을 위한 관리를 받는다면 짧은 시간 안에 '결혼'을 위한 자신의 스펙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다.

25일 노사연 이무송의 결혼정보회사 바로연(www.baroyeon.co.kr)에 따르면 커플매니저 시스템이 펀드매니저와 헬스트레이너 처럼 최종목적을 '결혼'에 염두에 둔 회원 관리형태 개념을 도입하여 젊은층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회원관리 서비스가 현재기점 회원 분석 및 만남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변화된 서비스는 패션 스타일부터 피부관리, 상식수준, 이성의 이해 등과 같은 관리 서비스를 통해 최종 이성의 선택과 성혼율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변화된 관리 시스템은 커플매니저의 경험과 전문가 분석을 통해 조금만 신경쓴다면 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패션 스타일등의 변화를 유도하고 피부관리 및 취미나 운동 등에 대한 관리, 데이트 장소선정 및 장소에 따른 대화법, 원하는 이성대의 관심사의 교육 등 충분히 변화를 주고 더 높은 점수를 딸 수 있는 방법들을 관리해주어 최종 선택폭 및 성혼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실제 국립과학수등에 납품되고 있는 뇌파분석기를 통하여 (특허출원중) 실제로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결혼관련 뇌파를 추출하여 가장 최적의 상대를 1차적으로 걸러주기 때문에 높은 신뢰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당장 결혼이 급한 사람보다 교제기간을 갖고 결혼을 하려고 하는 젊은층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고 제휴업무의 폭넓은 전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비용은 전혀 들지 않고 서비스의 질은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로 1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이무송대표는"그간의 결혼정보회사의 단순한 구조보다는 체계적인 관리로 이름에 걸맞는 결혼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감성매칭 시스템과 현대해상 결혼 보험 상품의 런칭과 함께 고학력의 젊은 커플매니저의 영입으로 가능해진 서비스"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