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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신약 개발 MOU

인적 자원·연구 시설 공동 활용 통해 시너지효과 극대화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7.22 17: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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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병원장 김영곤)가 기능성식품 개발 및 천연물 신약 후보 물질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21일 산합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독약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 연구원과 상호 교류, 과학적 자문 등 인적 자원 교류를 비롯해 연구 장비 및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등 공동연구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독약품과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가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한독약품 중앙연구소 장우익 소장, 한독약품 김영진 대표이사, 전북대학교병원 김영곤 병원장,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 채수완 센터장(좌측부터).
또한 국책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 연구하고 기술 정보 교류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기술 경쟁력 향상 및 연구 활동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도 추진한다.
 
전북대학교병원 김영곤 병원장은 “이번 상호협력으로 기능성식품 및 천연물 신약 분야 임상시험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본 센터의 노하우가 접목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건강기능식품 개발은 물론 신약개발 활동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