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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테크건설, 383억원 규모 톱신 공장 건설 수주

설계·시공·구매, 턴키 방식…2012년 준공 목표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7.22 17: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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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테크건설이 여수산업단지 내 383억원(VAT 제외) 규모 톱신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사진은 이테크건설·닛소남해아그로 계약체결식.
22일 이테크건설에 따르면 오는 2012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여수산업단지내 8030㎡ 사업부지에 들어설 닛소남해아그로(남해화학, 니폰소다, 미쓰비시상사 합작 법인)의 톱신 생산 공장을 EPC(설계·시공·구매)턴키 방식으로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이테크건설은 연산 5000톤 규모의 톱신 제조공정시설 외에 원재료와 중간물질 저장시설, 포장시설, 폐수처리시설 등을 건설하게 된다.

이테크건설은 지난 40년간 정밀화학, 무기화학, 석유화학, 전자재료, 환경 및 바이오&제약 등 다양한 국내·외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업력을 더욱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오창석 이테크건설 대표는 “화학 플랜트 건설공사를 수행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엔지니어링 경험, 우수한 인적자원 등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뛰어난 엔지니어링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톱신은 니폰소다가 개발해 세계 80개국에 등록·판매하는 제품으로 채소와 과일, 벼, 꽃, 난초 등 각종 식물의 탄저병, 흰가루병, 곰팡이병의 방제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