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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전남, 장마철 부유쓰레기 수거에 비지땀

주동석 기자 기자  2011.07.22 16: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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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원)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장성군 삼계면 소재의 수양저수지에서 전남지역본부, 장성지사, 삼계면 자율방범대원 및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수양저수지는 총 저수량이 7,472천톤으로, 장성군 농경지 1,497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시설물이지만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각종 부유쓰레기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시설물에 피해 및 수질오염이 예상되고 있었다.

이 날 행사는 삼복더위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주민 등과 함께 저수지 주변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하였고, 수변부에 각종 부유쓰레기는 보트와 갈쿠리를 이용하여 수거하는 등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부유쓰레기 수거에 비지땀을 흘렸다.

김종원 본부장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수변 쓰레기의 저수지 다량 유입과 하계 휴가기간 중 상류 피서객에 의한 쓰레기 유입으로 시설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쓰레기 수거에 만전를 기할 것” 을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서는 하절기 집중호우로 인한 부유쓰레기와 상류 계곡 등 피서객에 의한 쓰레기를 철저히 수거․처리하여 그린 에메니티 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