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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엔지니어링, 상생협력 증진대회

협력사 애로사항 청취…동반성장 위한 기틀 마련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7.22 16: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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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엔지니어링은 지난 2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조용경 부회장을 비롯해 공사부문 우수업체와 협력업체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2011년 상생협력 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우엔지니어링의 주요구매제도 및 상생협력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사 대표들과 상생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우엔지니어링은 협력사에게 공정한 경쟁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협력사 등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자구매계약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라인을 통해 모든 입찰 업무를 처리하게 함으로써 협력사의 입찰 편의를 증진했다. 또한 전자구매계약 시스템상에 협력사의 등록 및 평가 현황을 상시 게재해 등록업체 선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계약금액 5000만원 이하 계약 체결 시 계약보증금 납부 면제, 상생협의회 및 동반성장지원단 운영 등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여러 제도를 마련했다.

대우엔지니어링 조용경 부회장은 “회사가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력과 원가경쟁력을 갖춘 협력사와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상생협력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조5000억원을 수주했으며, 2020년 15조원 수주 목표를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