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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혼조세 속 세크론 5.71% 급등

제닉, 12.28% 상승, 52주 최고가 경신

이수영 기자 기자  2011.07.22 16: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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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2일 코스피 지수는 유로존의 그리스 지원 프로그램 합의와 글로벌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1.22% 상승한 2171.2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또한 1.28% 오른 531.2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장내 상승과 달리 장외 주요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장외시황 정보 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지난 거래일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엘지씨엔에스가 1.56% 하락하며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고 동종업체인 티맥스소프트(3800원)는 2.70% 올라 전일 하락을 소폭 만회했다.

세크론이 지난 거래일 10일 간의 보합을 마치고 5.71% 급등세를 보이며 5만5000원을 넘어섰으며, 서울통신기술 또한 0.79% 상승해 숨 고르기를 마쳤다.

의료진단기기 전문업체 삼성메디슨(+1.06%)은 거래일 3일 연속 상승했지만 어제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된 모양새였다.

부산 ‘더샵 센텀포레’에서 95.5%의 계약률을 기록한 포스코건설(8만3000원)은 숨 고르기에 들어간 반면, SK건설(+4.20%)은 오늘 상승세로 6만2000원선을 되찾았다.

모터코어 전문기업 포스코티엠씨는 장기 보합 끝에 1.35% 상승한 1만8750원이 됐다. 전일 하락했던 펩타이드 제재 전문기업 펩트론(5050원, +1.00%)이 오늘은 상승세로 돌아서 어제의 하락을 만회했다.

미리넷 계열 미리넷솔라는 긴 보합 끝에 4.84% 하락하며 3000원선 유지에 실패했다. 발전기기 전문기업 시그넷시스템은 어제에 이어 2.00% 하락한 2450원이 되면서 52주 최저가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스아이플렉스와 씨브이네트는 각각 0.87%, 3.81% 하락하며 5700원과 5050원으로 장을 마감해 각 종목의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 현대로지엠(1만2000원), 현대카드(1만6250원), SK텔레시스(4250원), 웅진패스원(1만1150원), 엠에너지(3600원) 등은 어제과 동일했다.

금일 신규 상장한 삼원강재가 공모가 대비 230% 상승한 9200원(공모가 4000원)으로 마감했다. 내주 첫 공모기업인 제닉은 12.28%의 상승률을 보이며 상승폭을 높임과 동시에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화진과 피앤이솔루션은 각각 2.65%, 3.07% 상승한 7750원, 1만175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어제 공모가가 결정된 아이씨디는 4.95% 상승한 5만3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작성했다. 아이씨디의 확정 공모가는 공모희망가 밴드 상단인 2만7000원을 넘어선 3만4000원으로 결정됐다. 거래일 3일 동안 보합을 보였던 테크윙은 0.92% 올라 1만6400원이 됐다.

심사청구기업은 하락세를 보였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 엠씨넥스, 테라세미콘 등이 각각 1.21%, 0.54%, 1.41% 하락한 8만1500원, 9200원, 1만7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뉴로스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 끝에 1만원선에서 물러난 9900원(-4.35%)으로 장을 마쳤다.

한편 대한과학(3550원), 디엔에이링크(9750원), 시큐브(5000원), 지엔씨에너지(1만1000원), GS리테일(3만2000원) 등은 어제와 동일한 흐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