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신안군은 22일 '부패제로, 클린신안' 실현을 위해 2011년도 반부패청렴대책 기본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보다 강도 높게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청렴한 공직상 정립을 위해 공직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음주운전 안하기 및 금품·향응 수수금지 등을 강조하고 나섰다.
청렴평가 결과 비위자에게는 승진시 불이익과 군 산하 700여 전 공직자로부터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서약서를 제출받는 등 행동강령 위반 공무원에 대해서는 온정주의를 배제해 엄중 문책키로 했다.
또 '클린신안' 실현에 공무원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청렴서약서를 개인 컴퓨터 바탕화면에 설치해 매일 업무 시작하기 전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짐과 반성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안군은 공직윤리 자율진단 시스템을 강화해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교육등을 통해 공직기강이 해이해질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흔들림 없는 근무자세를 확립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 더욱더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깨끗한 공직분위기 조성으로 군민에게 사랑받고 투명한 행정으로 희망찬 신안건설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