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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 숲속에서 '아토피·천식' 치료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7.22 13: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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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이 영유아기에 흔히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인 아토피와 천식 예방을 위한 '건강나누리 캠프'를 오는 26일과 27일 월출산국립공원에서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캠프는 양일간 2차에 걸쳐 어린이와 부모 각각 40명씩 선발해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월출산 탐방안내소 관람과 아토피예방을 위한 실천방법 교육, 편백숲 피스톤치드 마시기, 목재퍼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월출산국립공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캠프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습득은 물론 자연 체험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질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출산국립공원은 숲 치유 프로그램을 포함한 자연체험·역사문화 체험 등의 생태관광과 환경교육을 접목시킨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