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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노현승 기자 기자  2011.07.22 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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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22일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201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및 상반기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1년 하반기 경영 슬로건은 Youth(젊음), Endeavor(노력), Advance(향상), Honesty(정도)의 ‘Yeah!(銳(예))’로 정했다.

이는 경영환경 변화를 호랑이의 눈처럼 면밀히 주시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창의적이며 유연한 사고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우리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이다.

신한은행은 또한 하반기 경영 전략 방향을 △적정 성장과 자산의 질적 업그레이드 △미래 성장동력 발굴 △선제적인 위험관리 세 가지로 정했다.
   
신한은행은 22일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전국 임·부서장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및 상반기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진원 행장은 직원 상호간 현장 중심의 활발한 소통으로 조직이 안정화된 것과 상반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것에 대해 노고를 치하했다. 서 행장은 이어 손익·자산성장·자본적정성 등 종합적인 면에서 진정한 1등 은행을 향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신동엽 교수가 '비젼, 혁신과 성장의 미래 방향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 임·부서장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각 사업부문 단위로 상반기 경영실적에 대한 분석과 하반기 경영전략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서 행장은 "강원도 평창이 연이은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강한 의지와 팀워크로 10년을 한결같이 준비해 온 것과 'New Horison'이라는 슬로건에 감동했다"며 "신한은행의 역사가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왔듯이 앞으로도 신한은행이 한국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는 한결 같은 의지를 갖고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