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남녀를 불문하고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다이어트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단순히 금식 혹은 절식의 방법으로 살을 빼는 것이 아닌 최대한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의 열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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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다이어트’는 최근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는 방법인 ‘원푸드 다이어트’와도 차이점이 많다. 원푸드 다이어트는 열량이 적은 한 가지 음식만 섭취함으로써 살을 빼는 데 반해, 요즘 유행하는 ‘건강한 다이어트’는 전체적인 칼로리를 신경 쓰면서도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 같은 ‘건강한 다이어트’의 인기는 연예인이 운영하는 다이어트 관련 온라인몰의 등장과 깊은 관련이 있다. 평소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스타가 직접 다이어트 사업에 뛰어들어 이른 바 ‘다이어트 전도사’ 역할을 함으로써, 대중들에게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고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 2월 다이어트마켓을 론칭한 SG워너비의 김용준은 야채와 저염식 위주의 식단으로 구성된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재조명시킨 장본인이다. 김용준의 다이어트마켓은 홈페이지가 공개되자마자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김용준의 다이어트 마켓에서 선보이고 있는 도시락은 적당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양분 역시 고루 갖추고 있다. 따라서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탈모나 요요현상 등의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다이어트 마켓은 다이어트 계획에 식단 조절을 포함시킬 수 있도록 ‘2주 플랜’, ‘4주 플랜’, ‘스페셜 플랜’, ‘머슬 팩’ 등의 구성으로 도시락을 판매·배달하고 있다. 여기서 머슬 팩은 근육량을 늘리는 동시에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을 위한 도시락으로, 단백질의 함량을 높여 근육 합성을 돕고 근손실을 막기 위한 적량의 탄수화물이 포함된 ‘머슬 업’ 식단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들은 도시락 메뉴에 따라 주 3일 3식이나 주 5일 3식 등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다이어트 마켓의 김용준 대표이사는 “저조차도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식단이었다”며 “제 경험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믿음직스러운 웰빙 다이어트 도시락을 제공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