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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네티즌, 2011년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는?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7.22 10: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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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최고의 사랑’, ‘마이더스’, ‘드림하이’ 등 올 상반기에도 어김없이 독특하고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송됐다.

드라마를 사랑하는 많은 여성들은 올 상반기에 본 드라마 중 최고의 드라마는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다수의 여성들이 활동하는 여성포털 이지데이(www.ezday.co.kr)의 인기코너 TV연예 코너에서는 “2011년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는?”이라는 설문이 진행 됐다.

MBC ‘최고의 사랑’ 은 24%의 여성 네티즌들이 올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로 선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사랑’ 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독고진(차승원)과 최고의 비호감 연예인 구애정(공효진), 최고의 완벽남 윤필주(윤계상), 최고의 미녀배우 강세리(유인나)의 사랑과 질투를 재미있게 그린 드라마로 독고진의 독특한 말투와 함께 많은 어록과 유행어 등을 만들어 내며 재미를 더했던 드라마이다.

KBS ‘웃어라 동해야’는 19.2%의 여성 네티즌들이 지지를 하며 2위를 차지했다.

‘웃어라 동해야’는 상처를 가득 안고 살아가는 동해(지창욱)가 새로운 사랑과 행복 찾아서 가족을 만드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기도 했다.

6.2%의 여성 네티즌이 지지를 받아 3위를 차지한MBC ‘내 마음이 들리니’ 는 차동주(김재원)와 봉우리(황정음)과 함께 바보연기로 화제를 모은 봉영규(정보석 분)의 연기가 단연 돋보였던 드라마이다.

SBS의 <신기생뎐>은 6.1%, SBS <마이더스>는 각각 6%의 지지를 받으며 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KBS<드림하이>, MBC<짝패>, SBS<시티헌터>등 2011년 상반기에 방송된 드라마 18편을 대상으로 설문이 진행됐다.

2011년 6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7일간 진행된 설문에는 네티즌 1,075명이 참여 했으며, 여성 74%(793명), 남성 26%(282명)이 참여했고, 20대 15%(168명), 30대 40%(435명), 40대 28%(306명)로 30대에서 40대의 여성 네티즌의 참여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