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9000원짜리 '1g 돌반지' 10분만에 매진

롯데홈쇼핑 100개 한정 판매 돌반지 판매 10분만에 완판돼

[프라임경제]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롯데홈쇼핑(대표: 신 헌, www.lotteimall.com)이 지난 20일 100개 한정 판매한 1g 돌반지가 판매 10분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판매한 돌반지는 금값 상승에 따른 돌반지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 다양한 순금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즐거운 쇼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   

롯데홈쇼핑이 판매한 1g 돌반지

외형상으로는 1돈(3.75g)짜리 돌반지와 같지만 두께와 폭을 얇게 제작해 금 중량을 줄여 가격은 3배 가량 저렴하다. 특히 지난 20일 판매한 제품은 기획특가로 금시세보다 약 10%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6월17일 업계 최초로 1g 돌반지를 판매한 데 이어 20일 두 번째로 판매 방송을 진행한 것이었으며, 앞으로 금 시세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1g 돌반지를 다시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새해 맞이 순금 토끼 판매를 비롯해 혼수 시즌엔 예물 상품, 최근엔 원앙, 골프공 등 다양한 디자인의 순금 상품을 판매해 왔다. 이에 지난 한 해만 23회 방송했던 순금 판매 방송을 3분기가 막 시작된 7월 현재 이미 25회 진행했으며, 향후 하루 2~3회 특집 방송을 편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1g 돌반지는 적절한 시기와 수요를 고려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유동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판매하는 순금이 인기 있는 이유에 대해 ▲시중에서는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는 금을 카드 구매가 가능한 데다 무이자 10개월의 혜택도 제공한다는 점, ▲순금 판매와 더불어 자수정 세트, 진주 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는 점, ▲ 함량과 순도 등이 법정기준치를 벗어나지 않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한다는 점 등을 꼽았다. 

롯데홈쇼핑 쥬얼리 담당 이영희CMD(수석상품기획자)는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금 구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 롯데홈쇼핑은 고객의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해 다양한 순금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