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뗄레포니까 전화 회사가 인공위성을 통한 유료 TV 방송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브라질 통신국(Anatel)의 엘리오 꼬스따 통신부 장관은 이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확정하기 전까지는 이 프로젝트를 통과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엘리오 꼬스따 장관은 인공위성 유료 TV 방송에 대한 규정을 정하기 위한 그룹을 구성해 60일간에 걸쳐 새로운 통신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꼬스따 장관은 두 달간에 걸쳐 새로운 규정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어떤 프로젝트도 통과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뗄레포니까는 지난 화요일 아스트랄사트와의 합작으로 인공위성 유료 TV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은 브라질 통신국의 승인과 상관없이 시작할 수 있다고 발표했지만 통신국은 현재 이 서비스에 대한 법안이 없이 때문에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꼬스따 장관은 인공위성을 통한 방송이 일반 TV 방송과 같이 이용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하며, 이 서비스에 대한 기준을 분명히 설정하고자 한다.
꼬스따 장관은 최근에 유료 TV 방송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어 이를 위한 특별법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뻬드로 자이미 질레르 브라질 통신국 관계자는 휴대폰에 사용되는 SCM 서비스를 시작할 때는 사전 승인이 필요하지 않지만 인공위성 유료 TV 방송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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