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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아시아나 ‘부산-도쿄 노선’ 공동운항

일본 전 노선서 실시…상호 시너지 기반 마련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7.22 09: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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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과 23일부터 부산-도쿄 노선에서 공동으로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이 노선 운항을 시작한 에어부산은 현재 매일 왕복 1회 운항하고 있으며 80%를 넘는 탑승률로 선전하고 있다.

이번 공동운항으로 보다 경제적인 운임을 선호하는 고객은 에어부산을, 마일리지 적립을 선호하는 고객은 아시아나항공을 선택할 수 있게 돼 선호도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 비즈니스 중심도시 도쿄를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오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에어부산과 아시아나항공은 업계 최초로 국내 항공사간 공동운항을 실시했으며 후쿠오카와 오사카에 이어 도쿄까지 이제 일본 전 노선에서 공동으로 운항함으로써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