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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졸 신입사원 초임 평균 ‘2279만원’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7.22 09: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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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 중소기업 신입사원의 초임은 평균 2139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동일기업의 지난해(2093만원) 대비 2.2%(평균45만원) 증가한 수준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중소기업 1056개사를 대상으로 <최종학력별 신입사원 초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최종학력별로는 △고졸이 평균 1742만원 △전문대졸(2,3년대졸)이 평균 1994만원 △4년대졸이 평균 2279만원 △대학원졸이 평균 2540만원으로 조사됐다.
 
최종학력이 높아질수록 초임은 평균 266만원 높아졌다. 고졸보다 전문대졸 초임이 평균 252만원 높았고, 전문대졸보다 대졸자 초임이 평균 285만원, 대졸자보다 대학원졸업자 초임이 평균 260만원 높았다.
 
신입사원 초임은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동등한 학력의 남·여 신입사원 초임에 차이가 있는가’ 조사한 결과, ‘있다’고 답한 기업이 69.7%로 과반수이상으로 많았다.
 
실제 최종학력과 성별 신입사원 초임을 분석한 결과, 동등한 학력에서 여성의 초임이 남성보다 평균 147만원 낮았고, 이 차이는 학력이 높아질수록 줄었다.
 
고졸 여성의 초임은 평균 1667만원으로 남성(1872만원)보다 평균 205만원 낮았고, 전문대졸 여성은 평균 1930만원으로 남성(2094만원)보다 평균 164만원 낮았다.

또 대졸 여성은 평균 2221만원으로 남성(2355만원) 보다 평균 134만원 낮았고 대학원졸 여성은 평균 2505만원으로 남성(2590만원)보다 85만원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