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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 신창동 역사근린공원 현장방문

시민과 만남의 날’계기 …‘반촌제 주변 데크·야외음악당 설치 등’지시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7.21 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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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시장은 21일 ‘시민과 만남의 날’ 면담 민원 ‘신창동 역사근린공원 내 반촌저수지를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 건의’에 대한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광산구 신창동 위성동씨 등이 지난 7월 15일 ‘시민과 만남의 날’ 신창동 역사근린공원 내 반촌저수지를 양산제․운천제와 같은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줄 것을 건의한데 따라 이뤄졌다.

강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민형배 광산구청장, 송경종 시의원 등과 함께 역사공원을 둘러봤다.

강 시장은 이자리에서 관리현황과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반촌제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포토존형 데크 시설과 반촌제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의자, 경사지를 이용한 야외음악당, 삭막한 콘크리트 옹벽의 벽면녹화 등을 보완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신창동 역사근린공원은 신창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지난 2007년 도에 조성된 공원으로 사적 제375호 광주 신창동 유적지에 포함된 반촌제가 위치한 곳이며 개발 행위를 위해서는 문화재청의 문화재현상변경 허가를 받아야 가능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신창지구 주민들의 건강․휴양 및 정서생활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고 문화재현상변경과 공원조성계획 변경 절차를 이행해 쾌적한 공원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