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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TP, 미래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시상 아이디어는 사업화 아이디어로 활용될 예정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7.21 16: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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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미래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후 기념사진 촬영.

[프라임경제]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주최.주관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 전자부품연구원, 한국표준협회가 후원하는 ‘2011년도 광주 미래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21일 오전 광주TP 본부동 3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권역별 경제권 도입으로 인한 지방자치의 역할 강화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여건 변화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우리 지역의 신성장동력산업 발굴을 위해 광주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유의 장을 마련코자 기획됐다.

아이디어 공모는 일반, 전문가, 대학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부문통합) 1건과 분야별 최우수상 3건, 우수상 3건을 포함해 총 7건의 우수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결과 대상은 ‘감성 ICT산업 육성 - IT감성지원센터 구축’(이홍선)이 차지하였으며, 일반부문 최우수상은 ‘미래융합보안산업육성’(김상훈), 전문가부문 최우수상은 ‘태양광(열)을 이용한 Eco City’(박지선), 대학부문 최우수상은 ‘광주시 주요 공공시설 안전관리 및 방재산업 육성’(이윤황)이 수상했다.

특히, 시상된 우수 아이디어 중 일부는 세부 검토를 거쳐 향후 광주광역시의 미래 먹거리산업 아이템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유동국 광주TP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미래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방침과 풍요로운 경제공동체 구현을 추구하는 광주 시정방침 등 트랜드에 부합하는 뜻깊은 행사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여 광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