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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서울타워 가면 한낮 무더위도 ‘안녕’

도심보다 기온 4도 낮아…볼거리도 풍성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7.21 16: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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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낮의 열기도 모자라 밤이 돼서도 기승을 부리는 더위,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다. 쉽게 잠들기 어려운 여름 밤, 서울의 대표 야경코스인 남산으로 피크닉을 가보는 건 어떨까.

남산은 도심보다 기온이 4도 가량 낮아 여름 밤 피크닉 코스로 금상첨화일 뿐 아니라 N서울타워에서는 7월23일부터 한 달 간 최고(最高)의 무대가 펼쳐진다.

매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Center Stage 2011 Music Festival’에는 국내 인디밴드계에서 활약 중인 더더, POE, 그라운드잼, 세컨세션, 마호가니킹, 류즈미스티 등 총 24팀의 공연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공연을 원하는 새내기 인디밴드의 공연 참가 신청도 함께 받는다.

뿐만 아니라 전망대를 보다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망대+맥주 패키지 상품을 구성하여 쿨한 야경을 선사한다.

N서울타워 관계자는 “N서울타워는 자연과 예술, 문화와 공연, 조명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더위를 피해 남산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기획 중이다”며 “8월 한 달 동안 열대야를 피해 N서울타워를 찾아주는 많은 고객들을 위해 자정까지 영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다가오는 7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신한카드와 함께 자연 속 플리마켓인 ‘그린N마켓’이 열린다. 에코밴드 만원 패키지를 구입하면 전망대 무료입장, 기념품 증정, THE BA:NG 에코 상품 30%할인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이 기다리고 있으니 함께 이용해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