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프로야구 수트 패셔니스타는 ‘야왕 한대화’

제일모직, 30주년 기념 레전드 올스타 10인과 화보촬영 실시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7.21 15:58:3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 프로야구 30년을 대표하는 각 포지션 별 최고의 리더 선수 중 신사정장인 수트 차림이 가장 잘 어울리는 수트 스타일 킹(Suit Style King)에 한화 한대화 감독이 뽑혔다. 또한 올스타들은 야구 스포츠맨십의 상징컬러인 블루계열의 네이비 수트에 레드 타이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올스타 베스트 10인은 최고의 수트 패셔니스타로 한화 한대화 감독을 선정했다.
제일모직 갤럭시는 지난 11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한 스튜디오에서 ‘레젼드 올스타 10인’ 선정을 축하하는 화보 촬영을 진행하면서 ‘10인의 올스타가 생각하는 올스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그라운드의 전설, 레전드 올스타 10인은 수트를 가장 멋스럽게 잘 소화하는 수트 패셔니스타로 한대화 한화 감독을 4표의 압도적 지지를 보내며 1위로 선정했다. 한대화 한화 감독에 이어 전설의 지명타자 김기태 LG 2군 감독과 영원한 홈런왕 장종훈 한화 2군 코치도 각 2표씩 받아 공동 2위에 선정됐다.

레전드 올스타는 가장 좋아하는 수트 컬러로 블루 계열의 네이비 컬러를 꼽았다. 네이비 컬러는 리더십의 상징이자, 야구스포츠맨십의 상징 컬러로 야구 대표팀을 상징하는 컬러이기도 해, 촬영을 진행하던 스태프들로부터 “올스타 10인이 영원한 야구인 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올스타 10인은 평소 가장 즐겨 매는 넥타이 컬러로는 승리의 상징인 레드 컬러를 3표로 가장 많이 선택했고, 뒤를 이어 블루(2표)와 핑크(2표)가 공동2위에 올랐다. 스튜디오 촬영현장에 파격적인 9부 바지를 입고 오는 등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인 양준혁 SBS ESPN 해설위원은 화이트 수트에 그린타이로 답해 최근 뜨고 있는 예능인다운 컬러 안목을 보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6월말, 프로야구 30주년 기념 ‘레전드올스타 베스트 10’을 선정 발표했다. 대한민국 야구의 전설 베스트 10으로는 이만수, 한대화, 장효조를 비롯해 김재박, 이순철, 선동열, 양준혁, 김기태, 장종훈, 박정태가 선정된 바 있다.

제일모직 갤럭시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선정 발표한 ‘레젼드 올스타 베스트10’에 갤럭시가 선보인 신제품 ‘레젼더리 블루(Legendary Blue) 스타일’을 헌정하고 지난 11일 화보촬영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