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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무료 이동진료 실시

의료취약계층 및 거동불편 노인 대상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7.21 13: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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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의료혜택이 취약한 계층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찾아가는 무료 이동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관내 문화동에 소재한 각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의료취약계층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은빛보건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진료 서비스는 광주병원, 정치과, 청연한방병원과 연계해 내과, 외과, 치과, 한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노인들의 틀니를 무료로 수리해 주고 어르신들과의 1:1 건강상담을 통해 개인별 필요 운동요법 등 건강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도 알려준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8년부터 양·한방병원, 북구치과의사협회 등과 협력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무료 진료서비스를 실시하는 ‘은빛보건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의료 취약계층 주민에게 적절한 치료와 상담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진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