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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닝, 에너지위너상 수상

고효율 자동차 부문 수상…대한민국 대표 경차 재확인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7.21 12: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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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제15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모닝 가솔린 모델이 고효율 자동차 부문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서울 태평로 소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유영숙 환경부 장관, 한나라당 강명순 국회의원, 김재옥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등 200 여명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제품의 생산 및 소비 확산을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기술이나 에너지절약 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기아차 모닝.
이번 수상을 통해 모닝은 기아차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신형 카파 1.0 MPI 엔진을 국내 최초 적용해 우수한 연비와 성능, 친환경 기술을 입증 받았다.

기아차 모닝은 신형 카파 엔진과 토크 컨버터를 최적 설계한 4단 자동변속기 및 5단 수동변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82마력, 최대토크 9.6kg·m의 동급 최고 동력 성능과 자동변속기 기준 19.0km/l, 수동변속기 기준 22.0km/l의 동급 최고 연비를 달성해 고효율성 및 경제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시 한 번 기아차의 친환경성 및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성과 경제성, 우수한 성능을 갖춘 차량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