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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대결 ‘아우디 컵’ 킥-오프

바이에른 뮌헨·FC 바르셀로나 등 참가…4개 클럽의 격전 예상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7.21 11: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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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우디는 세계 최강의 4개 축구 클럽이 펼치는 ‘아우디 컵 2011’ 축구대회가 오는 26일(현지시각)부터 이틀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최강의 4개 축구 클럽이 펼치는 ‘아우디 컵’ 축구대회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
아우디 컵은 아우디 AG가 지난 2009년 아우디 창립 100 주년을 기념해 세계 최강의 4개 축구팀을 초청해 처음으로 열린 축구대결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기다림 끝에 2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경기의 우승팀 ‘FC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 FC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AC 밀란 △브라질 SC 인터내셔널 포르투 알레그레 등 4개 클럽이 우승을 향해 격전을 벌일 예정이다.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번 ‘아우디 컵’은 26일 오후 6시15분부터 FC 바르셀로나와 SC 인터내셔널 포르투 알레그레가 격돌한다. 곧이어 오후 8시45분부터는 FC 바이에른 뮌헨과 AC 밀란이 각각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날 예선에서 승리한 두 팀은 27일 오후 6시15분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아우디 컵을 놓고 일대 접전을 벌인다.

특히 이번 경기는 FC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스트라이커 닐스 페터슨, 수비수 하피냐 등 선수가 첫 데뷔 경기를 갖는 등 다음 시즌을 위한 테스트 장으로 활용돼 그 관심도는 높아지고 있다.

한편, 경기 하이라이트 및 경기 관련 최신 뉴스 등은 경기 종료 후 아우디 tv(www.audi.tv)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