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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서울타워, 여름밤 열대야 잊게 할 ‘뮤직 페스티벌’

매일 저녁 8시부터 인디밴드 공연·패키지 상품 선보여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7.21 11: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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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낮의 열기도 모자라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무더위에 잠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이 도심보다 기온이 낮은 남산을 많이 찾고 있다. 남산은 서울의 대표 야경코스로 연인들이 즐겨찾지만 여름밤이면 더위를 쫓기 위해 가족단위로 많이 들리는 곳이다.

   
N서울타워에서 매일 저녁 8시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에 남산 N서울타워에서는 오는 23일부터 여름밤 남산을 찾은 사람들을 위해 이색 공연을 펼친다. 한 달간 펼쳐지는 ‘Center Stage 2011 Music Festival’은 매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된다.

국내 인디밴드계에서 활약중인 더더, POE, 그라운드잼, 세컨세션, 마호가니킹, 류즈미스티 등 총 24개팀의 공연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공연을 원하는 새내기 인디밴드도 참가신청을 통해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전망대를 보다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망대+맥주 패키지’ 상품을 구성해 선보인다.
 
N서울타워 관계자는 “N서울타워는 자연과 예술, 문화와 공연, 조명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더위를 피해 남산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기획 중”이라며 “8월 한 달 동안 열대야를 피해 N서울타워를 찾아주는 많은 고객들을 위해 자정까지 영업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