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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젊은층 가입 ‘눈에 띄네~’

빅라이프종신보험, 출시 100일만에 3만건 기록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7.21 1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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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평균수명 연장과 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라 노후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연금과 종신보험에 대한 니즈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지난 4월 출시한 ‘신한빅라이프종신보험’이 판매 100일 만에 3만 건 이상 판매, 45억원 월납초회보험료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판매실적은 기존 종신보험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이례적인 수치.

이 상품의 가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회초년생·결혼적령기인 25~34세 보험가입율은 32%.  노후보장에 대한 보험니즈가 젊은 층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가입금액도 평균적으로 3500만원 수준이었으나 6000만원으로 크게 증가해 보장금액도 약 2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신한생명은 보장성보험 점유율이 지난 12월말 37% 수준이었으나 종신보험의 활성화로 올 6월말 44% 점유율을 기록, 장기적으로도 수익기반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빅라이프종신보험은 종신토록 사망에 대한 보장을 제공, 은퇴 후 노후연금으로 전환할 경우 가입시점 연금사망률을 적용해 기존 종신보험보다 많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한빅라이프변액종신보험도 지난 6월에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큰 보험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빅라이프 보험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