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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철 원장 한독 학술경영대상 수상

임승혁 기자 기자  2006.11.23 16: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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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계철 연세대 원주기독병원장(56세, 강원도병원회장)이 한독 학술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병원협회는 23일 63빌딩에서 개막된 제22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신계철 원장에게 제3회 한독 학술경영대상(한독약품 후원)을 수여했다.

신 원장은 74년부터 32년간 원주기독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지역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해외의료봉사에도 남다른 정열을 쏟았다.

그는  92년 방글라데시 찔마리 지역을 시작으로 파견해오던 해외의료선교단을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 중국 연변등으로 넓혀 의료구호 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해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강원도민 25명에 대한 무료개안수술로 희망의 빛을 찾게 해줬으며, 수해지역 의료봉사에도 앞장섰다.

‘비세포 폐암에서 종양 혈관 신생과 병기예후와의 관련성 등’ 등 다수논문을 발표하는 등 호흡기내과 분야에서 학술활동을 활발히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