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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라, 공부나라서비스 개편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1.23 16: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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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어린이들의 인터넷 사용에 대해 논란이 많다. 유아들의 무분별한 인터넷 사용은 사회성을 저하시키고 인터넷 중독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양한 정보와 함께 멀티미디어적인 요소로 아이들이 가정에서 편리하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매체의 힘도  가지고 있다.
   

온라인 유아 에듀테인먼트 사이트 「재미나라」(www.jaeminara.co.kr) 에서 「공부나라」서비스를 개편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공부나라」는 재미나라의 메인 학습 콘텐츠로 「재미나라」가 어린이들에게 처음 선을 보인 2000년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한글나라」, 「영어나라」, 「수학나라」, 「처음한글」로 구성된 「공부나라」는 3세에서 8세 아이들이 한글, 영어, 수학을 자신의 수준에 맞추어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된 놀이학습 코스웨이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의 학습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통해 해당 내용을 선행학습 한 후 게임으로 학습 내용을 복습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재미나라는 이번 개편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공부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구성을 재편성, 단계별 메뉴를 사이트의 좌측으로 통일하고 학습과 게임을 연계한 보상 시스템을 「공부나라」페이지 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로써 어린이들은 학습을 통해 받은 코인을 「내 친구 포밍뿌」에서 사용하는 데에 있어 번거로운 페이지 이동 없이 한번에 접근이 가능 하다. 

한솔교육을 디지털사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이경아 본부장은 "유아기의 어린이들은 학습과 놀이의 경계가 불분명해 자연스럽게 놀이를 통해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터넷은 멀티미디어적 효과를 사용해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적합한 매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