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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전국 12개 지역서 삼계탕 나눔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7.21 09: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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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C카드(대표 이종호)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 8개 도시에서 ‘BC카드와 함께하는 사랑,해 빨간밥차 뷰티풀 데이’ 행사를 갖고 소외이웃 약 6360명에게 점심으로 삼계탕을 제공하는 임직원 자원 봉사활동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BC카드의 ‘사랑,해 빨간밥차 뷰티풀 데이’ 행사는 본사 및 지점 임직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전사적 봉사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BC카드 사회공헌사업 파트너기관인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 8개시(서울, 인천, 대구, 광주, 울산, 경기광주, 전남여수, 경남김해) 총 13대 빨간밥차 운영기관이 모두 참여했다. 

21일 인천 부평역 북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종호 BC카드 사장 및 홍미영 부평구청장, 홍영표 부평을 국회의원 등 주요 관계자와 BC카드 후원 골퍼 김하늘, 한국기원 이세돌 9단, BC카드 임직원 및 인천 지역사회 봉사자 6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식사 준비부터 배식, 마무리 정리까지 행사 전반에 대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부평역 광장에 모인 무의탁 어르신, 결식 노숙인 등 1000명의 이웃들은 이날 점심으로 제공된 삼계탕으로 즐거운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고 식사 후에는 떡, 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된 간식도 제공됐다.

BC카드 이종호 사장은 “정성으로 준비한 삼계탕 한 그릇이 우리 이웃들의 마음에 힘이 되는 넉넉한 한끼 식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속적인 뷰티풀 데이 행사를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의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를 위해 투입된 빨간밥차 13대는 BC카드가 소외계층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이동식 급식 차량으로 1시간 내에 600인분의 식사조리가 가능한 취사설비와 냉난방장비를 갖춘 개조차량으로 대당 가격은 1억5000만원이다.

BC카드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13대 빨간밥차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무상 기증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시행하는 배식봉사활동인 사랑,해 빨간밥차 뷰티풀 데이 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