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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너, 스키웨어ㆍ아웃도어 하반기 국내 런칭

국내 코스모그룹과 공동합자투자 ‘보그너아시아’ 설립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7.20 19: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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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보그너가 국내기업인 코스모SnF(대표 오경필)를 통해 올 하반기에 스키웨어와 아웃도어를 정식 런칭 하는 등 국내에 본격 상륙한다.

   
보그너는 코스모SnF를 통해 올 하반기 국내에 스키웨어와 아웃도어를 정식 런칭한다.
국내에서 보그너는 그동안 주로 골프 컬렉션으로만 활발히 전개해왔지만 올 하반기부터 한국에서도 보그너의 정통을 느낄 수 있는 보다 럭셔리한, 스키 패션을 비롯해 최고급의 아웃도어와 스포츠 패션 웨어를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보그너는 평창 올림픽 유치를 확신하고 이를 통해 한국 내에서의 겨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더 나아가 아시아 시장에서의 열기 또한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수년 전부터 한국의 파트너와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2년전 ‘보그너아시아’를 설립해 현재 운영 중이다.

‘보그너아시아’는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독일 보그너 본사(회장 빌리 보그너)와 국내 대기업인 코스모그룹(회장 허경수)이 공동 합작 투자해 재작년 10월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 현재 보그너아시아는 아시아지역 본부 역할을 맡고 있고, 아시아 지역의 사업전략 수립 및 브랜드와 시장관리, 아울러 마케팅 통합 운영을 담당해 오고 있다.

코스모그룹은 “아시아 시장을 염두해 두고 공동 투자해 보그너아시아를 설립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왔고 이번 평창 올림픽 유치로 결실이 기대된다”며 “올 하반기에는 보그너의 다양한 브랜드 중에서 보그너 스포츠웨어와 액티브 컬렉션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