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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대의 이러닝 “‘2011 이러닝코리아’에서 확인하세요”

장비ㆍ솔루션ㆍS/Wㆍ게임ㆍ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 전시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7.20 19: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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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스마트한 내일의 달라진 교육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 ‘2011 이러닝코리아’가 오는 9월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러닝 분야 최대 국제 행사로 전시회와 콘퍼런스가 함께 개최된다.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이러닝코리아는 국내는 물론 해외 20여개 나라에서 모두 100개가 넘는 이러닝 기업과 기관·단체, 전문가, 교육관계자 및 스마트 & 뉴미디어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다.

스마트 시대 진화하는 이러닝 기술과 관련 제품 및 서비스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러닝국제박람회는 국내외 관련기업들이 총출동해 교육기관은 물론 기업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러닝 관련 장비 및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능성게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용 어플리케이션 등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 이러닝 기업 및 연구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 어플리케이션 공모전, 이러닝기업 해외진출 설명회 등도 함께 열린다. 사전에 신청하면 국내외 업체를 대상으로 상담을 이어주는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9월6일과 7일 이틀간 열리는 이러닝국제콘퍼런스는 ‘교육 혁신을 위한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로 달라진 교육환경 속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들을 갖게 된다. 특히 엘리엇 솔로웨이(Elliot Soloway) 미국 미시건 대학 교수와 크리스틴 D. 레흐버거(Kristin D. Rechberger) 내셔널지오그래픽 수석 부사장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어 국내는 물론 세계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닝코리아는 정부 차원에서 국내 이러닝 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전략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개최되기 시작했다. 2004년 세계 최초로 ‘이러닝산업발전법’이 만들어진 이후 국내 이러닝 산업은 지난해 2조1000억원에 이르는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했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플랫폼의 급속한 발달과 함께 미래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