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승 기자 기자 2011.07.20 18:41:09
[프라임경제]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SC제일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무디스는 이번 조정에 대해 지난달 27일 시작된 노조 파업이 앞으로도 지속될 경우 영업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무디스는 아직은 노조 파업이 SC제일은행의 재무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있으며 유동성 수준도 잘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