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재 국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보급숫자가 2000만대에 이르고 있고 모바일 광고 시장 또한 급속한 성장세를 보여 전년 대비 모바일 광고 트래픽은 50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먼저 뛰어든 LGU+와 다음커뮤니케이션, 구글 등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서는 통신사인 SK텔레콤과 KT, 노키아, 유투브 등과 LG CNS와 삼성, SNS기업 등 보다 다양하고 많은 기업들이 모바일광고시장 선점을 위한 출사표를 던지며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과 모바일 관련시장의 고속성장으로 인한 포화상태에 있는 온라인 광고 시장이 침체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 대안으로 국내·외의 모바일 광고시장이 급팽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 4000억원 시장, 2015년 새로운 조 단위 광고 시장 개화
KT경제경영연구소는 최근 발행한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 및 플랫폼 사업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09년 기준 국내 인터넷 광고시장의 성장률은 0.93%이나, 모바일 광고시장은 27%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추세를 반영할 경우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은 2012년에 5000억원 규모, 2015년경 약 1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1000만명을 넘어서고 이에 따른 모바일 광고 트래픽이 전년대비 50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포탈 및 통신 사업자들은 플랫폼 주도권 확보의 새로운 장으로 모바일 광고 시장에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 규모는 3000억원 올해는 37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모바일 광고 시장의 경쟁과 문제점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에 진출한 대표적 기업들은 LGU+(U+ 애드), SK텔레콤(T애드), KT(올레 애드), 네이버, 다음(아담), LG CNS(자바라) 등이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내놓고 각자 모바일 광고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포털은 온라인 시장에서 검색·디스플레이 광고 사업을 하면서 축적한 사업노하우를 장점으로 무선에서의 지배력을 높이려하고 있으며 통신사들은 가입자와 자사가 보유한 앱스토어(애플리케이션 장터)를 기반으로 안정된 광고효과를 보장한다고 선전하고 있다.
대다수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향후 모바일 광고시장의 급성장을 예견하고 있지만 작은 화면이라는 모바일의 구조적 한계극복과 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많은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광고를 수용하고 볼 수 있는 환경조성은 물론 광고주를 위한 모바일에 최적화된 광고기법에 대한 고민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 사용자 기반의 신개념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모비’
특허를 바탕으로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된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애드모비는 모바일 광고 시장이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해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애드모비의 광고플랫폼은 모든 휴대폰(스마트폰 및 일반폰 등)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이용이 가능한 전체 모바일 사용자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사용자를 위한 페이백 시스템 운영을 통해 사용자들의 광고시청에 따른 현금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모바일 광고에 대한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율을 극대화 시켜 광고의 효과를 증대시켜준다.
사용자들의 부정클릭방지를 위한 시스템운용은 물론 CPV(CPM과 CPC를 포함한 시청방식-1회 시청 0.5불)방식을 채택해 사용자가 반드시 일정시간 동안 광고를 시청해야 과금이 되는 서비스를 통해 광고의 효율 또한 증대 시켜준다.
특히 애드모비는 모든 광고주들을 위한 타겟팅 서비스를 제공해 특정지역이나 원하는 고객과 다양한 광고옵션을 선택을 통한 정교한 맞춤형광고를 실행할 수 있다. 또 광고 진행에 따른 효과분석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원해 지역별, 성별, 나이, 요일 등의 고객통계를 광고주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광고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준다.
한편 애드모비는 모바일 서비스(Wap, Web, App, Teb 등)를 제공하는 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개방형 광고플랫폼을 개발해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모바일광고플랫폼 제공과 보급확대를 통한 공동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애드모비의 개방형 모바일광고플랫폼은 언론, 방송, 포털, SNS, 제조, 통신, app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적용이 가능한 시스템이며, 최근 애드모비는 SK텔레콤의 11번가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의 기업들과의 제휴도 활발하게 진행해 고속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애드모비의 마케팅사업본부장 오혁수 이사는 올 하반기부터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개방형 광고플랫폼의 보급을 늘리고 광고대행사의 확대 운영을 통한 광고주는 물론 이를 이용하는 회원 수는 더욱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드모비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의 경우는 m.admobi.kr로 접속하고 일반폰은 258+무선인터넷 키를 누르면 이용이 가능하며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애드모비 또는 ADmobi를 입력하면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