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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 전국 최우수 선정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7.20 15: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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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는 (재)전라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CYS-Net)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여성가족부가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의 허브(Hub)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전국 165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각 센터의 역할 및 서비스 부문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 결과다.

전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전남도내 (위기)청소년들에게 지난 한해동안 개인상담 7331건, 집단상담 9179건, 전화상담 1만696건, 심리검사 3922건, 기타 경제, 법률, 여가 및 문화활동 지원서비스 9244건 등 총 4만613건에 달하는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전남도내 15개 시·군지원센터와 협력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시군센터 컨설팅 및 상담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등을 운영한 점도 타 지역 센터와 차별화된 역할 수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2009년 1월 전남도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이래 2년여만에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돼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 전남도내 위기청소년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